미사와 성사

질문있어요!

궁금한 내용을 알려드립니다!

Q. 교적이 무엇인가요?

A. 교적이란 신자의 세례, 견진, 결혼, 사망 등에 관한 기록대장입니다. 성사기록과 신앙경력, 교육 등도 기록되므로 사목자료로 중요합니다. 세례 받은 성당은 출생지이고 출생신고를 세례문서로 하게 되므로, 교적은 가톨릭 신자의 주민등록과 호적인 셈입니다. 교적 관리의 교회법 - 교적이 본당에 없으면 유아세례, 혼인면담, 성당관할 묘지구입, 판공성사표 등에 불편합니다. 본당 관할에 속하지 않은 신자에게는 유아세례, 혼인, 장례 등에 대한 본당신부의 성사권한이 없습니다. 견진성사를 타 본당에서 받으려면, 본당신부의 의뢰서가 필요합니다. 혼인성사를 타 본당에서 받을 때는 위임사항입니다.

Q. 가톨릭의 4대 교리는 무엇인가요?

A. 가톨릭 교리 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고 중요한 것을 4대 교리라고 합니다. Ⅰ. 천주존재(天主存在) “우리의 창조주이신 하느님이 계시다"는 진리. 하느님은 만물의 창조주이시고 만선만덕을 갖추신 분으로 인간을 특별히 사랑하시며 그 외아들을 보내시어 우리를 구원하셨고, 우리를 당신 나라에서 영원한 복을 누릴 수 있게 하셨습니다. Ⅱ. 강생구속(降⽣救贖) “하느님의 아들이 사람이 되시어 인류를 구원하셨다"는 진리.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시어 우리를 가르치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 상에서 희생 제물이 되심으로써 우리는 영생을 얻게 되었습니다. Ⅲ. 삼위일체(三位⼀體) “하느님은 삼위일체이시다"는 진리. 하나이신 하느님을 나눌 수는 없지만 성부, 성자, 성령 세 위격을 포함하여 계신 유일한 분이십니다. 성자는 사람이 되시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지만 부활하시어 우리와 함께 계시며 우리를 도와주시고 우리를 하느님 나라로 이끄십니다. 그리고 성령은 모든 은총의 근원으로서 우리를 선으로 이끄시고 우리 영혼을 거룩하게 변화시켜 주시며 우리를 성부의 자녀가 되게 하십니다. Ⅳ. 상선벌악(賞善罰惡) “하느님께서는 착한 이에게 상을 주신다"는 진리. 사람에게는 불사불멸의 영혼이 있어 이 세상에서 행한 행실대로 영원한 상을 받거나 영원한 벌을 받습니다. 하느님께서 착한 사람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로 작정하셨고 그 방법까지 마련하셨으니 우리는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Q. 성당이 처음입니다. 천주교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A. • 천주교의 유래 천주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하나이고 거룩하고 보편된 교회입니다. 서구 문화, 문명, 학문, 예술에 큰 공헌을 해 왔습니다. 복음을 전파하고 세계 평화와 인류 사랑을 위해 끝없는 희생과 봉사를 합니다. • 천주교의 한국 전래 천주교가 처음 들어온 때는 지금부터 200여 년 전입니다. 서학(西學)을 연구하던 학자들을 중심으로 믿음의 공동체가 스스로 생겼습니다. 이는 세계 교회사에서 처음 있는 일입니다. • 온갖 박해를 딛고 성장한 한국 교회 100여 년 동안 네 번에 걸친 박해로 수많은 순교자들이 생겼습니다. 신앙 선조들은 기쁜 소식을 함께 나누기 위해서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순교자들 가운데 103명은 전 세계 신자들이 함게 공경하는 성인이 되었습니다. • 오늘의 한국 천주교회 복음 선교는 물론 사회복지, 정의, 인권을 수호하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말과 행동으로 신앙을 드러내고, 그 때문에 당하는 어려움도 받아들입니다. 남북통일을 위하여 기도하고, 북한 형제들과의 나눔을 실천합니다. • 성당은 하느님의 집 성당은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힘을 얻는 기도와 수련의 집입니다. 성당에 들어갈 때는 성수(聖⽔)를 찍어 성호경을 바치면서, 생각과 행동이 오로지 하느님께 향할 수 있도록 마음을 깨끗이 합니다. 성당의 중심은 공적 예배인 미사가 봉헌되는 제대(祭臺)입니다. 제대는 그리스도를 상징하기 때문에 머리를 숙여 경의를 표합니다. 성당 안에 빨간 등이 켜져 있는 감실(龕室)은 예수님의 거룩한 몸, 곧 성체를 모셔 놓은 곳입니다. • 전례는 하느님께 드리는 공적 예배 전례를 통하여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며, 은총을 받아 거룩하게 됩니다. 신자들은 주일과 (교회가 정한) 특별한 날에 미사에 참례합니다. 미사에 참례하면서 형제애를 나누고 그리스도 안에서의 일치를 이룹니다. • 교구와 본당 지방 자치 단체와 같은 큰 지역을 교구(敎區)라고 부르고, 교황이 임명한 교구장 주교를 중심으로 신자 공동체를 이룹니다. 교구는 좀 더 작은 신자 공동체인 본당(本堂)으로 나뉘고, 주교들의 협조자인 사제(신부)들이 상주하며 신자들을 보살핍니다. • 예비신자 세례를 받으려고 준비하는 사람들을 ‘예비신자’라고 부릅니다. 예비신자들은 신자들이 누리는 영적 혜택들을 함께 누립니다. 미사는 물론, 여러 기도 모임과 소공동체 활동에도 참여합니다. • 형제애로 보살펴 주는 교회 공동체 신앙인으로 다시 태어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회 안에서 하느님의 은총과 신자들의 보살핌을 받아야 합니다. 예비신자 생활부터 생기는 여러 신앙 문제는 항상 상담할 수 있습니다.

Q. 삼위일체 신앙이 무엇인가요?

A. 가톨릭 교회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 세 위격 안에 계시는 한 분 하느님을 고백함으로써 삼위일체 신앙을 표현합니다. 삼위일체 하느님께서는 불가분의 오직 한 신성을 지니신 각 위격이 저마다 완전한 하느님이시기에 삼위는 한 하느님이십니다. 하느님의 세 위격은 그 근원적 관계로 말미암아 실제적으로 서로 구분됩니다. 곧 성부께서는 성자를 낳으시고, 성자께서는 성부에게서 나오시는 분이시며, 성령께서는 성부와 성자에게서 나오시는 분이십니다. 하느님의 삼위가 오직 하나의 동일한 본성을 지니셨듯이, 그 하시는 일에서도 분리될 수 없습니다. 성삼위의 활동은 유일하고 동일합니다. 그러나 삼위일체 하느님 안에서 각 위격은 개별적인 위격의 특성에 따라 고유한 신적 활동을 하십니다.

Q. 세례명은 왜 필요한가요?

A. 세례명은 세례성사를 통해 하느님의 자녀로 새로 태어난 신자가 받는 이름으로, 성인의 삶을 본받고 그분의 수호를 기원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성서의 배경이 되는 근동지방에서는 이름을 바꾼다는 것이 새로운 직책을 받아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는 것을 의미하였습니다. 예를 들어서 이스라엘 민족의 조상인 아브라함은 원래 아브람이었으나, 모든 민족의 아버지가 된다는 의미에서 아브라함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받습니다.(창세 17 , 5 참조). 또 예수님의 열두 제자 중 으뜸이며 초대 교황인 베드로의 이름은 원래 시몬이었으나, 교회의 기초가 되라는 뜻에서 반석이라는 의미의 베드로라는 이름을 받습니다(마태 16 , 18 참조). 교회는 이런 관습을 이어받아 교황이 선출될 때 혹은 수도자가 허원을 할 때 새로운 이름을 부여해서 새로운 직책과 사명을 받았다는 것을 드러냅니다. 이런 맥락에서 천주교 신자들은 세례를 통해 하느님의 부르심에 응답해서 묵은 인간을 벗어버리고 새 인간이 된다는 의미로 세례명을 받습니다. 세례명은 교회 역사상의 많은 성인(聖人)들 중에서 한 분의 이름을 따서 짓는데, 이름을 따온 성인을 주보성인이라고 부릅니다.

Q. 판공성사는 무엇인가요?

A. 판공성사는 가톨릭의 7성사 중 하나인 고해성사를 매년 부활과 성탄 전 정기적으로 받는 것을 말합니다. 부활과 성탄의 판공 기간 판공성사는 일 년에 두 번, 즉 부활과 성탄에 있습니다. 부활판공은 사순시기부터 부활 후 삼위일체대축일까지입니다. 성탄판공은 대림시기부터 이듬해 주님세례축일까지입니다. 판공 날짜는? 판공기간 중 매 평일미사 20분전, 매 주일미사 30분전에 성사를 볼 수 있습니다. 판공일을 별도로 정할 때는 본당 주보나 홈페이지에 공지됩니다. 판공성사표가 없다면? 원칙적으로 판공성사표가 있어야 합니다. 혼인장애(조당)에 있든가 첫영성체를 하지 않은 신자는 성사표가 없습니다. 판공성사표 제출 판공성사표는 고해소나 성당 사무실로 제출할 수 있습니다. 판공성사의 기록은 교적에 기록되고, 이를 통하여 사목자가 개인의 신앙 상태를 살피게 됩니다.

Q. 성체조배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성체조배란 성체를 모셔둔 감실 앞에서 성체를 경배하면서 그 신비를 깊이 묵상하는 것을 말하며, 성체 안에 현존하시는 예수님과 대화하고 머무는 것이 핵심입니다. 성체조배에는 특별히 정해진 형식이 없고 침묵 중에 성체를 경배하거나 혹은 성체조배를 도와주는 책자나 기도문을 읽으면서 묵상하면 됩니다. 감실에 모셔둔 성체를 현시하고 사제가 성체를 높이 들어 신자들에게 강복하는 것으로 끝맺는 성체조배를 성체강복이라고 합니다. 성체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오시는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좀더 깊이 체험하고 감사하기 위해서 시간이 허락되는 대로 성체조배를 한다면 성숙한 신앙인으로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Q. 축성과 축복은 다른가요?

A. 축복이란 복을 빌어 주는 것입니다. 신자들을 위해 하느님께 은혜를 청하는 교회 의식입니다. 교회는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며, 그리스도의 십자성호를 그어 축복합니다. 묵주나 십자가, 자동차, 집 등은 ‘축성’이 아니라 ‘축복’을 받는 것이 올바른 표현입니다. 축성은 대상을 하느님께 온전히 봉헌하여 세속적인 것과 구별하고 성스럽게 만드는 행위입니다. 성당, 제대, 감실, 성작 등의 사물과 수도자와 같은 사람들을 축복하는 것을 축성이라고 하고, 이는 주교나 주교로부터 위임받은 사제만 할 수 있습니다. 축성은 consecratio 라고 하고, 축복은 benedictio 라고 합니다.

Q. 교무금은 어떻게 정하고, 봉헌하나요?

A. 교무금은 하느님께 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교회의 유지와 발전을 위해 신자들이 의무적으로 내는 헌금입니다. 우선 성당 사무실에서 교무금 통장을 발급받고, 자기 형편에 맞게 금액을 정하면 됩니다. 교무금은 성당 사무실에서 직접 내거나, 본당 계좌 : 신협 131-006-144672 (인천교구천주교회)로 봉헌 가능합니다. 계좌이체 시 입금자명을 ‘홍길동(본인이름) 교’로 해주셔야 합니다.

Q. 생, 연미사 신청은 어떻게 합니까?

A. 성당 사무실에 있는 생(연)미사 봉투에 지향을 적고, 미사는 봉헌자가 참석할 수 있는 시간에 접수하면 됩니다. 주일 오전 11시 교중미사는 접수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