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목요일 기념미사 (세족례)
성주간의 목요일은 예수 그리스도가 성체성사를 제정하신 기념일이다. 이 날은 여러 명칭을 갖고 있는데 그것은 이날 기념하고 있는 사건의 부분들을 보여 주는 것이다. 그 예로 전통적인 영어 명칭은 'Maundy Thursday'인데 이는 세족례의 의식 때 불려지는 교송의 첫머리 'mandatum novum'(요한 13:34)에서 유래된 것이다. 또한 독일에서는 'Grundonnerstag'(Green Thursday)라고 부르는데 이는 재의 수요일에 고해성사를 받은 참회자가 참회를 했다는 증거로서 이 날 푸른 나뭇가지를 받고 영성체를 할 수 있게 된 데서 유래하였다. 이는 이 날이 '참회'와 깊은 관계가 있음을 보여 주기도 한다. 또한 가장 오래된 명칭으로 보여지는 '주의 만찬 목요일' (Thursday of the Lord's Supper)은 성체성사의 설정기념일임을 잘 보여준다. 성목요일 기념미사(3월 24일)가 오후 8시 에 답동주교좌성당(주임신부 정귀호 다니엘)에서 교구장님의 주례로 거행되었다 저녁미사에 사제는 백색의 제의(祭衣)를 입으며 제대는 화려하게 장식된다. 미사 전에 중앙 감실을 비우게 되는데, 이는 만찬미사가 예수의 첫 미사를 생각토록 하기 위해서이다.
